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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 히터 사용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점검 항목

by 정한_오토랩 2025.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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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대시보드에서 히터 바람 세기를 점검하는 장면, 실내 공조 장치 클로즈업

가을이 깊어지면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이 시기에 가장 먼저 사용하게 되는 장치가 바로 자동차 히터입니다. 하지만 히터는 단순히 뜨거운 바람만 나오는 장치가 아니라, 냉각수·필터·송풍기 등 여러 부품이 연결되어 작동합니다. 미리 점검하지 않으면 냄새, 성능 저하, 심한 경우 엔진 과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히터 사용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점검 항목을 정리했습니다.


히터 사용 전 점검 항목

  1. 냉각수(부동액) 양 확인
    히터는 엔진의 냉각수를 순환시켜 열을 바람으로 전달합니다. 냉각수가 부족하면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 않고, 엔진 과열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조탱크 눈금을 확인해 최소~최대 사이에 있는지 점검하세요.
  2. 히터 코어 막힘 여부
    히터 코어는 일종의 작은 라디에이터입니다. 오염되거나 막히면 히터 바람이 약해지고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전문 정비소에서 세척·교체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3. 캐빈 필터 상태
    히터 바람은 캐빈 필터를 거쳐 실내로 유입됩니다. 필터가 오염되면 먼지·곰팡이 냄새가 실내로 퍼지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줍니다. 계절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송풍기 모터 작동
    송풍기 모터가 약하거나 소음이 발생하면 히터 풍량이 떨어집니다. 바람 세기 조절이 정상적으로 되는지, 잡음은 없는지 확인하세요.
  5. 히터 작동 시 냄새 점검
    히터를 켰을 때 시큼한 냄새나 곰팡이 냄새가 난다면 냉각수 누수나 필터 오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일 때 점검하면 큰 수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정비 사례 (정한공업사)

정한공업사에는 겨울철을 앞두고 “히터를 켜면 냄새가 심하다”는 증상으로 벤츠 C클래스가 입고된 적이 있습니다. 점검 결과, 캐빈 필터가 심하게 오염되어 있었고 히터 코어에도 냉각수 자국이 발견되었습니다. 필터 교체와 코어 보수 작업을 진행한 후 냄새가 사라지고 따뜻한 공기가 정상적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정리

히터는 단순한 편의 장치가 아니라 엔진과 냉각 시스템까지 연결된 중요한 구성품입니다.

  • 냉각수 양, 히터 코어, 캐빈 필터, 송풍기 모터, 냄새 여부를 반드시 점검
  • 계절이 바뀌는 시점에 미리 점검하면 고장 예방과 안전한 주행 가능

👉 의정부/경기북부에서 히터 점검 및 정비가 필요하다면,
정한공업사 (010-6839-7273) 로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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