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나 눈이 오는 날, 시야 확보는 안전 운전의 핵심입니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품이 바로 와이퍼입니다. 하지만 와이퍼는 사용 빈도에 따라 고무가 빠르게 열화되며, 제때 교체하지 않으면 빗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와이퍼 교체 시기와 관리 요령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와이퍼 교체가 필요한 신호
- 유리창에 줄무늬 발생
작동 후 유리에 물 자국이나 줄이 남으면 고무가 닳았다는 신호입니다. - 닦임 불량
일부 구간만 깨끗하게 닦이고 나머지는 얼룩지면 와이퍼 압력이 고르지 않거나 고무 손상일 수 있습니다. - 소음 발생
“찍찍” 혹은 “덜컥” 소리가 난다면 고무 경화 또는 와이퍼 암 압력 불균형이 원인입니다. - 고무 갈라짐 확인
와이퍼 고무를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갈라짐, 찢김이 보이면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교체 주기
- 일반적으로 6개월~1년 주기 교체 권장
- 여름철 고온, 겨울철 한파에 따라 고무 수명이 단축될 수 있음
- 장마철·겨울철 앞두고 미리 점검하는 것이 안전
관리 요령
- 이물질 제거: 작동 전 유리의 낙엽·얼음 등을 미리 제거해야 고무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세정액 사용: 워셔액을 충분히 채워두고 물 대신 전용 세정액 사용 권장.
- 장기 미사용 방지: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고무가 붙을 수 있으므로 주기적 작동 필요.
- 겨울철 주차: 한파 시 와이퍼를 세워두면 고무 얼음 부착 방지에 효과적.
실제 정비 사례 (정한공업사)
정한공업사에 BMW 5시리즈 차량이 “빗길에서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는다”는 증상으로 입고되었습니다. 점검 결과, 와이퍼 고무가 심하게 경화되어 줄무늬가 심각하게 남는 상태였습니다. 와이퍼 블레이드를 교체한 뒤, 빗길 주행 테스트에서 시야가 확연히 개선되어 고객님이 큰 만족을 보이셨습니다.
정리
- 와이퍼는 작고 단순해 보이지만,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안전 부품입니다.
- 유리 줄무늬, 닦임 불량, 소음, 고무 갈라짐은 교체 신호
- 6개월~1년 주기 점검·교체 필수
- 장마철·겨울철 대비 점검하면 안전 운행 가능
👉 의정부/경기북부에서 와이퍼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하다면,
정한공업사 (010-6839-7273) 로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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